마음을 비운다는 말을 우리는 많이 합니다.
마음을 비운다 ?
그것이 바로 성불이고
자성을 깨닳아서 부처가 되는 길입니다.
숙세의 인연으로 수행을 하여도 어려운일인것을
우리네 입은 금새라도 청정심으로
자성불을 볼듯이 마음을 비운다고 합니다.
항상 마음은 이룸에 가서 서 있읍니다.
허나 몸은 시작에 머물러 있지요.
행함이 이룸입니다.
아주 작은 실천을 몸으로 해 나가는 길
수행의 계단은 내가 오른 만큼의 높이에 내몸이 머물고 있읍니다.
작은 실천에는 한번에 많은 고행을 권하지 않읍니다.
새벽 한시간 일찍일어나
향한자루를 사르고 내 근기에 맞는 절수련을 권합니다.
3배도 좋고 108배도 좋읍니다.
하루 하루가 쌓이면
내 육니가 한계단 한계단
수행의 계단을 오르고 있음을
언젠가는 느끼시게 될것입니다.
입으로만
기도를 많이 했노라
어느스님법문들으러 갔다가
무슨 무슨스님 인연 맺어서
무슨 보시를 하였노라고 자랑하시는 분을 많이 만납니다.
과연 그분은 업을 닦은 일 일까요?
업을 닦으러 갔다가 업을 짖고 온 것이라고 감히 말 할것 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입니다.
당장 시작해 보십시요.
얇은 방석 한조각이면 시작 할수 있는 일입니다.
하루 하루를 쌓아 보십시요.
언젠가는 강건한 근기에
맑은 자아를 보게 될것입니다.
無 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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