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 心 亭 ♧

큰일을 맡길 사람에게는

無 心 2007. 7. 26. 19:19

 

등소평도 외우고 다녔다는 맹자의 한 구절입니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천장강대임어사인야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餓其體膚하고
필선노기심지     고기근골      아기체부

窮乏其身行하여 拂亂其所爲하나니
궁핍기신행     불란기소위

是故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시고   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율려 - 고난의 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