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心 2007. 8. 15. 21:46

●진리의 말씀● "재산을 지키는 자"로 불리는 코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관자놀이에서 독한 진액을 분비한다 사나워 다루기가 아주 힘들고 잡혀도 전혀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숲 속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빈둥거리면서 먹기만 하고 잠만 자고 있는 어리석은자는 사육하는 살찐 돼지와 같아 몇번이고 태 안에 드나들며 윤회하리라 예전에 이 마음은 좋아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쾌락을 따라 헤메었다 그러나 이제는 나도 마음을 다잡으리 갈구리를 쥔 코끼리 조련사가 발정기의 코끼리를 다루듯 하리 [법구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