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 心 亭 ♧
따스한 봄을 알리는 매화 향
無 心
2008. 3. 18. 02:25
따스한 봄을 알리는 매화 향
섬진강 강 줄기를 사이 하얀솜사탕이 활짝 폈다.
















업무상 동남아시아를 많이 다녀봤지만 아름다운 우리나라보다 아름다운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더운 동남아시아에서 꽃놀이 간다고 상상해보자. 모두들 양산을 쓰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할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선조들이 물려준 우리 강산을 아끼고 사랑하고 잘 가꾸어 후대에게 물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청매실농원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구시대적인 농업에서 문화를 창조하는 농업으로 만들어가는 매실마을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