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無 心☆/☆ 無 心 쉼 터 ☆
내 토담 언덕에는 도화가 만발하고
無 心
2008. 4. 20. 22:15
제가 사는 토담에는
'청도는 지금 무릉도원. 복사꽃 구경하는 저는 지금 신선입니다.
놀러 오시와요'
저~~~멀리 산 언덕까지 아스라히 분홍빛 보이시죠?
모두 복숭아꽃이랍니다.
청도는 산이 많아 농토가 적답니다.
그러다 보니 논농사보다는 비교적 밭농사가 많구요.
그것도 과수를 많이 하는데, 사진처럼 산등성이까지 개간해서
과수를 심었습니다.
얼마전 찍어둔 앵두꽃입니다.
그냥 버리려니 앵두꽃에게 미안해서요.
이렇듯 소담스럽게 피었던 앵두꽃이 어느사이 모두 지고 없습니다.
머잖아 빨간 앵두가 나무를 장식할 것입니다.
빨갛게 앵두가 익으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겠지요?
옥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