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북한 식당-대성관

 

방콕 평양관에 이어서 파타야에도 북한 식당이 오픈을 하였습니다. 3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북 파타야 나끌우아 쏘이 18 ,파라다이스 스파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뭐 처음 이란 그런지 종업원도 친절하고 맛도 그럭 저럭 좋았습니다.

 

 

대성관에서 일하는 (김) 수련 씨 라고 하던데... 들어서자 연습하다 말고 사라지더니 이렇게 예쁘게 차려 입고 나왔네요...3년 비자로 왔고... 예술 전문 학교 졸업하고 바로 태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북쪽 사람이라... 조금은 설레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식당에 걸려 있는 벽화 인데요... 선녀 그림이네요... 그냥 눈에 들어 와서 한장 찍었습니다.

 

 

다섯명의 아가씨들이 손님 접대와 공연을 모두 소화해 내던데요... 장기들이 대단 했습니다. 공연하는 무대 입니다. 북한에서는 종업원을 접대원, 아니 봉사원이라고 하던가? 지금은 11명으로 인원이 늘었다고 하네요...

 

 

식당은 단체 투어 손님을 받아서 그런지 크기가 컸습니다. 400석 규모와 vip손님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대 전경입니다.

 

 

반찬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민족이니 먹는 것도 같겠죠...

 

 

 

 

 

공연하는 장면입니다. 한 30분 정도 공연을 하고요,노래와 연주,춤 이렇게 진해을 합니다. 마지막 노래로 인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휘파람 노래 부르면서 마이크를 저에게 가지고 와서 아주 곤란했습니다.

 

 

공연 보시고 오신분들 같이 사진 찍고 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